안녕하세요 남자 이야기, 앙리입니다.
이번에는, 픽업트럭 튜닝 및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쌍용 렉스턴 스포츠를 시작으로, 국내 픽업트럭 튜닝 및 커스터마이징 시장이 시작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튜닝은 쉐보레 콜로라도 국내 출시하면서 제대로 탄력을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지프 JEEP도 포함할 수 있지만 픽업트럭인 것을 고려했습니다. 헷헷)
이전 포스팅에서 튜닝 및 구조변경 대상 리스트를 올렸습니다.
클릭->[콜로라도 토킹 어바웃] 에피소드.10_불법튜닝 및 구조변경
픽업트럭의 역사는 단연코 미국에서 시작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20년 미국 내수 시장에서 판매 1위~3위가 모두 픽업트럭이라는 팩트가, 픽업트럭의 나라 유에스에이 USA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클릭->https://www.caranddriver.com/news/g32006077/best-selling-cars-2020/
오래된 역사만큼, 튜닝 및 커스터마이징 역사와 다양성은 전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합니다. 아직, 대한민국은 이 부분에 대해 아직 데이터베이스 및 케이스들이 많지 않다 보니, 한쪽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대부분 픽업트럭 튜닝은 차박 캠핑 및 오지캠핑 같은 <캠핑>을 위한 튜닝이 대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캠핑용으로 인치 업 등, 튜닝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취향으로 큰 타이어 변경으로 인한 좀 더 육중하고 근육질의 차량으로 커스텀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에 따른 비용 및 구조변경, 연비, 소음, 주행감이 많이 고려되고 있습니다.
튜닝은 시작하면 끝이 없지만 ㅎㅎ 개인 만족도 면으로 본다면 충분히 가치 있다고 봅니다. 아래는 제가 찾아본 튜닝 및 커스터마이징에 대해 공유드립니다. (아래 명칭은 공식적인 명칭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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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튜닝
비포장 도로(강 도랑) 및 험난한 산길을 달리기 위해서는 인치 업은 필수입니다. 대부분 4인치 업(최대 6인치?)까지 가능하며, 언더 커버를 필수 적으로 합니다. 비포장 도로 및 강(?)을 건너면 반드시 필요하겠죠? 또한, AT/MT 타이어 장착을 권장하며, 휠 프로텍터 및 오버 휀더, 언더커버 또한 콤보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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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로드 튜닝 (HOT ROD)
일반 도로에 적합하며, 스포츠 성을 향상시킨 튜닝입니다. 반대로 인치 다운을 하여, 스피드를 높이는 것에 더 신경을 쓰는 것이죠. (하지만, 대부분 트럭 용도를 고려하여, 추천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왜냐면, 낮으면,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해야 하며, 결과적으로 적재함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세미 온로드 튜닝을 하려고 합니다. 일단 할리 커스터마이징을 하고 싶으며, 캠핑을 하겠지만 오지 및 하드코어 오프로드 캠핑을 할 계획은 없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인치 업보다는 순정에 맞춰서 할리 데칼 및 온로드 튜닝을 적절하게 반영해보고 싶습니다.
머플러 변경도 생각하고 있지만, 할리데이비슨을 운행하는 입장에서 머플러 소리는 별로 크게 매력적이진 않을 것 같습니다. 휠 프로텍터 및 허브 스페이스 장착, 타이어 변경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 정도 하면, 구조변경 및 저에게 맞는 튜닝이 갖춰질 것 같습니다.
좀 더 욕심을 내보자면, 브레이크 캘리퍼를 레드로 색칠해서 좀 더 할리 커스터마이징에 어울릴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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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튜닝
앞서, 온/오프로드 튜닝은 타이어부터 시작합니다. 일단 외곽적으로 몸집이 두터워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타이어가 커지면, 아무래도 휠 하우스 간섭 및 마찰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같이 작업하는 내용으로; (1) 인치 업 또는 머드가드 안쪽 일부 절단 (2) 허브 스페이서 장착(25mm 또는 30mm). 타이어 크기 장착에 대해 규제는 없지만, 반드시 차량 외부로 타이어 일부가 돌출되면 안 됩니다.
오프로드를 많이 하시게 되면 MT(mountain tire) 타이어를 추천드리며, 아니면 일반 AT(All terrain tire) 순정을 유지하시면 됩니다. 현재 한국타이어에서도 다양한 타이어 생산을 하고 있어서, 초이스는 넓습니다.
타이어 교체 시, 순정에 비해 승차감 및 운행 소음, 연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충분히 고려하시고 진행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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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교체 및 추가 장착
최근, 저렴한 비용으로 115 암페어 교체 및 에코 파워 캡 추가 교환으로 출력 및 방전 예방에 대한 조치를 한다고 합니다. 블랙박스 항시 작동 및 캠핑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기에는 순정 배터리 용량이 부족한 것은 맞습니다. 사실, 바데리 교체로 출력 및 성능이 향상된다고 하는데... 글쎄요, 그건 제작 직접 장착한 후, 리뷰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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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튜닝
국내는 실내등 외, 외부 라이트 변경은 모두 불법입니다. 불법!! 불법!!!!
<결론 CONCLUSION>
국내에서 합법적인 튜닝은 많이 제한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법이 허용하는 안에서 충분히 개인별 커스터마이징 및 튜닝으로 개성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 픽업트럭 튜닝 자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부족으로 다양성이 부족한 점도 팩트입니다.
할리데이비슨 커스텀도 마찬가지로, 일단 주변 차량 및 동호회 카페에서 충분한 정보수집을 하여 개개인별 개성에 맞는 튜닝 및 커스터마이징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픽업트럭은 사용할 수 있는 용도가 매우 넓습니다; 캠핑, 낚시, 오프로딩, 자전거, 겨울 스포츠(스키, 스노우보딩), 서바이벌 게임, 등등. 모든 용도로 사용할 수는 없지만, 충분히 필요에 따라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튜닝 및 커스텀도 개인별 필요성에 따라 적용하면 충분히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남자 이야기 앙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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