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자 이야기 앙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8년 아이언 883 / 포티에잇 48 / 로드스터 XL1200 CX 몽~~~ 땅 리뷰하겠습니다. 헐 … 왜?
(글을 처음 작성했을 때가 2018년도였습니다. ㅎㅎ 2020년까지 큰 변화 없으니 동일하다고 봅니다.)
왜냐면, 2017년 모델과 하나도 다르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ㅋㅋ (외관이 아주 쬐~~ 금 바뀌었습니다.) 아마도 이번 2018년 소프트 테일(Softail) 라인업에 너무나 많은 변화에 신경을 쓴 나머지, 스포스터(Sporster) 라인업에는 여유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한꺼번에 모두 리뷰하면서 세(Three) 모델을 같이 비교하면서 모델별 장단점 또한 어떤 모델이 어떤 라이더(취향 및 체격)에게 적합할지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숫자로 객관적이며, 논리적으로 비교하도록 하겠습니다.
[긴급공지]
이번 2021년 할리데이비슨 라인업 발표 시, 에볼루션 EVOLUTION 엔진을 장착한 스포스터 라인업들은 발표에서 빠졌습니다. 홈페이지에서도 모델들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2021년 새로 적용된 유로 5 EURO-5 환경규제에 따라 엔진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추정이 되며, 국내에서는 21년식 스포스터 라인업 모델들을 구매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할리 엔진 역사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을 참조해 주세요.*
클릭 -> [할리 토킹 어바웃] 에피소드. 7_<밀워키-에잇 엔진>은 무엇인가?
에볼루션 엔진은, 할리 고유의 엔진 고동 및 소리를 대표하며, 1984년부터 제작되어 현재는 환경규제로 인해 생산에 어려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할리 입문 및 알차 주행 느낌을 선호하시는 라이더 분께는 안타까운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중고시장에서 값어치가 높아질 것 같습니다.)
다만, 2021년 새로 개발한 레볼루션 맥스 엔진 (975cc / 1203cc)이 다른 모델이 적용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새로운 엔진이 스포스터 라인업에 적용될 가능성도 있는 것 같습니다.
< IMAGE: 이미지 >
< DIMENSION: 외부 치수 >
|
2018 아이언 883 |
2018 포티에잇 48 |
2018 로드스터 |
계열 |
스포스터 |
||
가격(USD) |
8,999 |
11,299 |
11,299 |
가격(KWD) |
1,769,833 |
2,060,000 |
2,060,000 |
전장(mm) |
2,185 |
2,165 |
2,184 |
시트고(mm) |
784 |
711 |
784 |
지상고(mm) |
140 |
109 |
150 |
휠베이스(mm) |
1,515 |
1,495 |
1,506 |
건조 중량(kg) |
247 |
247 |
248 |
연료탱크(liter) |
12.5 |
8 |
13 |
* 가격은 예상 금액입니다.
* 치수는 변환기로 인하여 다를 수 있습니다
< POWERTRAIN: 동력 >
|
2018 아이언 883 |
2018 포티에잇 48 |
2018 로드스터 |
엔진 |
공랭식, EVOLUTION |
공랭식 EVOLUTION |
공랭식, EVOLUTION |
베기량(cc) |
883 |
1,202 |
1,202 |
트랜스 미션 |
5단(체인) |
5단(체인) |
5단(체인) |
브레이크 |
듀얼 피스톤 |
듀얼 피스톤 |
듀얼 피스톤 |
타이어 휠 (앞/뒤) |
블랙 스플릿 9-스포크 |
알루미늄 9-스포크 |
블랙 스플릿 5-스포크 |
타이어 (앞/뒤) (mm) |
100/150 |
130/150 |
120/150 |
* 치수는 변환기로 인하여 다를 수 있습니다.
< PERFORMANCE: 퍼포먼스>
|
2018 아이언 883 |
2018 포티에잇 48 |
2018 로드스터 |
토크(ft-lb) |
53.8 |
73 |
76 |
토크(RPM) |
3,750 |
3,500 |
3,750 |
기울기 각도(DEG.) |
29/30 |
27.1/27.1 |
30.8/31.1 |
연비(km/l) |
22 |
21 |
21 |
* 치수는 변환기로 인하여 다를 수 있습니다.
아이언 IRON 883 리뷰:
처음 할리를 접하시는 초보 라이더 및 여성분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모델인 것 같습니다.
◈ 대상: 단거리 및 초보 라이더 (키가 작은 라이더에게 편안한 라이딩 포지션)
◈ 스타일: 바버(Bobber) 스타일 / 다크 커스텀(Dark Custom)
◈ 장점: 가격 / 단거리 / 가벼운 무게 / 다양한 커스텀 키트(Kit)
◈ 단점: 기변 가능성 높음 / 얇은 앞 타이어 / 등등
17년도와 다른 점이 있다면, 좀 더 다크 커스텀(Dark Custom)으로 완성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할리 엔트리(Entry) 레벨 모델이다 보니 젊은 세대(20대~30대 초반)에 맞춰 세그멘테이션(Segmentation)과 니치(Niche) 고객을 좀 더 겨냥한 것 같습니다.
다크커스텀으로 트렌드 반영도 했고요. 가격도 접근하기 아주 어려운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시장(Market) 확장 추세입니다.
다소 단점이라면, 많은 라이더분들이 1년 또는 2년 이후, 기변 하신다는 점이죠. 중고 물건도 보면 아이언이 가장 많습니다. 첫 입문용이라는 점이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첫 할리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 희망하신다면, 튜닝이 어느 정도 되어 있는 아이언 중고를 추천드립니다. 전문용어로, "박스(Box), 새것, 까지 말라"라고 하는 데요. ㅎㅎ 이유는 어차피 새것 사도 어느 정도 커스텀하기 때문에 중고를 좀 더 추천하는 것입니다.
아래는 다양하게 커스텀 된 아이언 883입니다.
☆ ABS(Auto Braking System)는 옵션입니다만, 초보 라이더분들은 반드시 장착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ABS 있고 없을 때 브레이크 성능 차이점입니다.)
ABS vs NO ABS 비교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XhR8nVkvJaY
포티에잇 Forty-Eight 48:
큰 앞 타이어의 이 녀석에게 바로 매력을 느끼실 겁니다. 사실 아이언은 앞 타이어가 얇아서 포티에잇보다는 간지가 좀 덜 나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반면, 포티에잇은 팻(FAT) 타이어, 왠지 남성미 넘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많이들 좋아하시죠.
◈ 대상: 단거리 및 초보 라이더 (키가 큰 라이더에게 편안한 라이딩 포지션)
◈ 스타일: 바버(Bobber) 스타일 / 카페 레이서(Cafe racer) 커스텀
◈ 장점: 단거리 및 중 장거리(국내 도로에서는 ok) / 가벼운 무게 / 다양한 커스텀 키트(Kit)
◈ 단점: 기변 가능성 높음 / 작은 연료탱크(8 Litre) / 키가 작은 라이더(팔이 짧은 ㅎㅎ)는 좀 불편함
할리 직원분들도 아이언보다는 포티에잇을 많이 권장하시는 것 같아요. 이유는 앞 타이어 펑크 날 경우가 적다고 하시기도 하는데(?), 기변율이 아이언보다는 적다고 하세요. 뭐... 생각 나름인 것 같고요. (사실 제가 알아본 결과, 앞 타이어 펑크는 나는 일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막 다루지 않는다면 말이죠.)
일단 키가 작으신 분들은 권하지 않겠습니다. 저도 키가 작은 편이에요 (172 cm). 타자마자, 느껴집니다. 앞으로 쑤~~ 욱 당겨서 타야 한다는 것을 요. (팔이 짧으면 더욱 힘듭니다. 윽.. ) 저는 바로 패스... 전, 크루즈 라이딩 포지션을 좋아하거든요. 앞으로 눕는 것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오너분들이 높은 핸들바 또는 드래그 Drag로 바꾸시더라고요 ㅎㅎ)
배기량도 883보다 높기 때문에, 우렁찬 엔진 소리 만족하실 거예요. (그런데. 뭐, 어차피 머플러 교체하면 883이나 48이나 같습니다.) 힘이야 당근, 포티에잇 승~! 883과 같이 기본적으로 커스텀 많이 하세요.
아래는 다양하게 커스텀 된 포티에잇 48입니다.
로드스터 XL1200 CX:
마지막으로, 이 녀석은 뭘까요? ㅎㅎ 스포스터에서 가장 최상급 모델입니다. 딱 보자마자, 아실 거예요. 기본적으로 커스텀 된 포티에잇 48입니다.
◈ 대상: 단거리 및 중급 경력 라이더 (키가 큰 라이더에게 편안한 라이딩 포지션)
◈ 스타일: 카페 레이서(Cafe racer) 커스텀
◈ 장점: 단거리 / 가벼운 무게 / 기본 커스텀 완료
◈ 단점: 기변 가능성 높음 / 키가 작은 라이더(팔이 짧은 ㅎㅎ)는 매우 불편함
포티에잇과 기본적인 제언 거의 같습니다. 포티에잇과 가장 첫 다른 점은 슬램 핸들바(Slammed Handlebars)입니다. (포티에잇은 드레그 바(Drag bars)) 좀 더, 역동적으로 (앞으로 눕기) 자세가 나옵니다. 시트도 카페레이서 스타일에 맞는 스타일입니다.
로드스터는, 제가 알기로는, 커스텀을 많이 하지 않으시는 걸로 압니다. 해외에서는 스크램블(Scramble)로 커스텀해서 비포장 도로 오프로드 라이딩을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883보다는 배기량이 크기 때문에 스크램블 스타일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CONCLUSION: 결론 >
앞서 언급드렸던 것처럼, 2018년도 스포스터 라인업 모델들에 대해서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음... 없다고 하는 것이 맞겠죠?)
스포스터 계열은 바버(Bobber) 스타일을 추구하며, 단거리 및 젊은 세대 취향에 더 맞춰진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 경쟁률 및 다양한 커스텀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첫 할리 입문용으로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1~2년이 지나면 다른 기종(소프트 테일 또는 투어링)으로 기변 하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중히 구매를 고려하시는 편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커스텀 바이크에 알고 싶으시면 아래 이전 포스팅을 참조해 주세요.
클릭 -> [할리 토킹 어바웃] 에피소드. 2_커스텀 바이크?
저도, 첫 할리를 기다리고 있는 입장에서 무조건 소프트 테일(슬림 모델) 보다는, 튜닝이 좀 되어있는 중고 모델을 일단 경험차 구매하고 그다음에 다른 기종으로 기변 하는 것도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8년도 모델이 이전 모델들과 큰 변화가 없다면, 그렇죠? 굳이 새것을 구매할 필요는 없겠죠?
이상, 남자 이야기 앙리였습니다.
< REFERENCE: 참고자료 >
아이언 IRON 883
https://www.totalmotorcycle.com/motorcycles/2018/2018-harley-davidson-iron-883-review
포티에잇 Forty-eight 48
https://www.totalmotorcycle.com/motorcycles/2018/2018-harley-davidson-forty-eight-review
로드스터 Roadster
https://www.totalmotorcycle.com/motorcycles/2018/2018-harley-davidson-roadster-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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