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자 이야기, 앙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8년도 할리데이비슨 소프트 테일 계열, 팻밥 FAT BOB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2021년부터 크루저 CRUISER 계열로 재분류되었습니다. *

팻밥은 이전 브레이크아웃처럼, 마니아층 및 선호도가 강한 모델입니다. 사실, 2018년 이전부터 할리데이비슨에게는 <아픈 손가락> 같은 모델이었습니다. 모델 포지션도 어중간했습니다. 다이나 DYNA 계열로 스트리트 밥 같은 입문용 크루저이었지만, 뭔가 디자인 면에서도 남자다움을 표현하고자 하였지만... 딱히 시장에서는 반응이 높지 않았습니다.
클릭-> [할리 토킹 어바웃] 에피소드. 16_2018년 브레이크아웃 (Breakout)


그. 랬. 던. . . . 팻. 밥이!!!!!
(전 처음에 이름이 왜 팻밥일까 많이 고민했습니다. FAT(뚱뚱한) BOB(옆집 아저씨 이름)??)

2018년 밀워키 8 엔진 107/114 엔진 및 뉴 플랫폼(모노 쇼크)을 탑재하고, 헬스장에서 막 나와 펌핑 PUMPING 된 우람한 남자로 180도 완벽하게 새로 태어났습니다.



클릭-> [할리 토킹 어바웃] 에피소드. 8_2018년 뉴 플랫폼 NEW PLATFORM 리뷰
클릭-> [할리 토킹 어바웃] 에피소드. 7_<밀워키-에잇 엔진>은 무엇인가?
하지만, 2018년은 소프트 테일 슬림과 팻보이 사이에 포지션이 되어 있죠. 일단, 이것만 봐도 팻밥의 신분상승(?)을 알 수 있을 것 같고요. 할리 USA 사진들을 봐도 가장 앞에 있는 모델이 팻밥입니다. 단연코, 2018 할리 라인업의 대표주자는 팻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16~17년 사이에 고객들에게 무시당하던 팻밥(못생기고, 자세 엉성한 아이)이 아주... ㅋㅋ

특히 순정 짙은 황동색 머플러 파이프 라인과, 듀얼 머플러 팁은 웬만한 BMW 및 부가티와 건져도 디자인 면으로 절대 뒤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아마, 이때부터 할리 데이비슨이 젊은 할리 라이더를 위한 파격적인 디자인 행보를 시작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2018년 전까지, 할리 오너들의 나이 대 상승 및 젊은 라이더들의 할리 미관심으로 세일 및 매출 타격이 가속화 되고 있는 시점 이기도 하였습니다.)

2018 팻밥 FAT BOB은 이번 모델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파격적인 디자인과 성능으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실제로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퍼포먼스도 매우 뛰어났습니다. 이전 할리데이비슨 모델이 할 수 없었던 코너링 및 와인딩, 네이키드 바이크의 역동성 및 엔진 출력. 모든 것이 완벽한 모델이었습니다.
아래는 2017년과 2018년 팻밥의 비교 외부 수치들입니다.
EXTERIOR 외부
|
|
2017 팻밥 |
2018 팻밥 |
비고 |
|
계열 |
DYNA 다이나 |
SOFTAIL 소프트 테일 |
소프트 테일 패밀리로 전환 |
|
가격(USD) |
$16,049 |
$16,999 / $18,699 |
|
|
가격(KWD) |
W 25,800,000 |
W 26,870,365 / W 28,768,163 |
+7,700,000 (할코 기준) |
|
전장(mm) |
2,400 |
2,339 |
짧아짐 |
|
시트고(mm) |
705 |
703 |
낮아짐 |
|
지상고(mm) |
124 |
119 |
낮아짐 |
|
휠베이스(mm) |
1,620 |
1615 |
큰 차이 없음 |
|
건조 중량(kg) |
305 |
296 |
10kg 정도 다이어트 |
|
연료탱크(liter) |
18.9 |
13.6 |
불만이 많음 |
*변환기로 돌렸기에 치수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단, 무게가 약 10kg 정도 다이어트됐고요. 예전, 키 큰 라이더들에게만 편한 팻밥이 다이어트 하더니만, 키도 좀 작아지고(왜 작아졌을까?), 뭐 다~ 좀 작아지고 줄어들었습니다. 대신 심장이 튼튼해졌죠. 아래는 심장과 파워트레인 수치들입니다.
PERFORMANCE 퍼포먼스
|
|
2017 팻밥 |
2018 팻밥 |
비고 |
|
|
엔진 |
Air-cooled, Twin Cam 103 |
Milwaukee-Eight 107 |
Milwaukee-Eight 114 |
|
|
베기량 |
1,690 |
1,753 |
1,868 |
|
|
트랜스 미션 |
6-Speed Cruise Drive |
6-Speed Cruise Drive |
6-Speed Cruise Drive |
|
|
브레이크 |
4-피스톤(앞) / 2-피스톤(뒤) |
4-피스톤(앞) / 2-피스톤(뒤) |
4-피스톤(앞) / 2-피스톤(뒤) |
미국 리뷰어들은 브레이크 성능이 매우 향상됐다고 함... 치수를 봤을 땐, 변화 없음 |
|
타이어 휠 (앞/뒤) |
16' 16' |
16' 16' |
16' 16' |
laser etched graphics |
|
타이어 (앞/뒤) |
67H / 77H |
71H / 77H |
71H / 77H |
|
*변환기로 돌렸기에 치수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팻밥은 심장을 두 개 가지고 나왔어요. 107과 114. 물론 배기량도 커졌고요. 앞 타이어도 16년도 비교해서 굵어졌죠. 근데, 문제가 있습니다. 연료탱크가 작아졌어요. 아래는 퍼포먼스 수치들입니다.
POWERTRAIN 파워트레인
|
|
2017 팻밥 |
2018 팻밥 |
비고 |
|
|
토크(ft-lb) |
99.5 |
107 |
118 |
107 엔진 / 114 엔진 |
|
토크(RPM) |
3,750 |
3,500 |
3,500 |
|
|
기울기 각도(DEG.) |
30/31 |
31/32 |
31/32 |
(오른/왼) |
|
연비(km/l) |
17.8 |
19.9 |
19.9 |
??? |
*변환기로 돌렸기에 치수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국 리뷰어들도 다들 좀 의아해 하는 부분이죠. 왜? 탱크를 줄였지? 글쎄요... 그런데, 그걸 또 만회하는 것이 연비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107과 114의 연비가 동일하다는 것이에요. 분명 엔진도 크고 토크도 높은데 말이죠. 흠… 잘 아시는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CONCLUSION 총평
결과적으로 2018 팻밥은 마치, 할리데이비슨이 어떤 방향으로 앞으로 나아갈지를 알려주는 안내 표시 같은 모델입니다.
디자인이나 엔진, 여러 방면으로 봤을 때 상당히 미래 지향적이며, 예전 모델들과는 차별을 두고 싶은 것 같습니다. 어떤 리뷰어들은 너무 유럽/일본식 바이크처럼 되어 가고 있다. 하는데... 네, 공감합니다. 일단 저도 전자식 계기판은 싫으니까요. 하지만, 다이어트 열심히 하고 심장도 튼튼해졌으며, 날씬한 몸매에 퍼포먼스도 더 나아진 모델이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실제 제 지인분도 114 엔진 2019 팻밥을 소유하였었고, 같이 라이딩 및 시승도 해보았습니다.
첫째, 엄청 빠릅니다. (제 103 트윈터보 엔진으로는 잡을 수가 없습니다.)
둘째, 코너닝 및 와인딩에서 민첩하게 도로를 꽉 잡고 가서, 라이더에게 믿음을 줍니다.
셋째, 멋... 있습니다. ㅎ
앞으로도, 팻밥의 인기는 계속 이어나갈 것 같습니다. 스포츠 성능을 좀 더 중요시 하시는 라이더라면, 반드시 매력적인 모델일 것입니다.
이상, 남자 이야기, 앙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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