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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할리 토킹 어바웃] 에피소드.17_팻밥 FAT B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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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자 이야기, 앙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8년도 할리데이비슨 소프트 테일 계열, 팻밥 FAT BOB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2021년부터 크루저 CRUISER 계열로 재분류되었습니다. *

 

 

팻밥은 이전 브레이크아웃처럼, 마니아층 및 선호도가 강한 모델입니다. 사실, 2018년 이전부터 할리데이비슨에게는 <아픈 손가락> 같은 모델이었습니다. 모델 포지션도 어중간했습니다. 다이나 DYNA 계열로 스트리트 밥 같은 입문용 크루저이었지만, 뭔가 디자인 면에서도 남자다움을 표현하고자 하였지만... 딱히 시장에서는 반응이 높지 않았습니다.

클릭-> [할리 토킹 어바웃] 에피소드. 16_2018년 브레이크아웃 (Breakout)

 

2017년 할리데이비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듯이, 2017년은 팻밥의 위치는 로 라이더와 소프트테일 슬림 사이 였습니다. 
못. 생. 겼. 음

 

그. 랬. 던. . . . 팻. 밥이!!!!!

(전 처음에 이름이 왜 팻밥일까 많이 고민했습니다. FAT(뚱뚱한) BOB(옆집 아저씨 이름)??)

 

미운 오리가 백조가 된 격이라고 할까요?

 

2018년 밀워키 8 엔진 107/114 엔진 및 뉴 플랫폼(모노 쇼크)을 탑재하고, 헬스장에서 막 나와 펌핑 PUMPING 된 우람한 남자로 180도 완벽하게 새로 태어났습니다.

 

정말 . . . 와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할 정도로 멋있습니다.

 

클릭-> [할리 토킹 어바웃] 에피소드. 8_2018년 뉴 플랫폼 NEW PLATFORM 리뷰

클릭-> [할리 토킹 어바웃] 에피소드. 7_<밀워키-에잇 엔진>은 무엇인가?

 

하지만, 2018년은 소프트 테일 슬림과 팻보이 사이에 포지션이 되어 있죠.  일단, 이것만 봐도 팻밥의 신분상승(?)을 알 수 있을 것 같고요. 할리 USA 사진들을 봐도 가장 앞에 있는 모델이 팻밥입니다.  단연코, 2018 할리 라인업의 대표주자는 팻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16~17년 사이에 고객들에게 무시당하던 팻밥(못생기고, 자세 엉성한 아이)이 아주... ㅋㅋ

 

 

특히 순정 짙은 황동색 머플러 파이프 라인과, 듀얼 머플러 팁은 웬만한 BMW 및 부가티와 건져도 디자인 면으로 절대 뒤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아마, 이때부터 할리 데이비슨이 젊은 할리 라이더를 위한 파격적인 디자인 행보를 시작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2018년 전까지, 할리 오너들의 나이 대 상승 및 젊은 라이더들의 할리 미관심으로 세일 및 매출 타격이 가속화 되고 있는 시점 이기도 하였습니다.)

 

 

2018 팻밥 FAT BOB은 이번 모델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파격적인 디자인과 성능으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실제로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퍼포먼스도 매우 뛰어났습니다. 이전 할리데이비슨 모델이 할 수 없었던 코너링 및 와인딩, 네이키드 바이크의 역동성 및 엔진 출력. 모든 것이 완벽한 모델이었습니다.

 

아래는 2017년과 2018년 팻밥의 비교 외부 수치들입니다.

 

EXTERIOR 외부

 

2017 팻밥

2018 팻밥

비고

계열

DYNA 다이나

SOFTAIL 소프트 테일

소프트 테일 패밀리로 전환

가격(USD)

$16,049

$16,999 / $18,699

 

가격(KWD)

W 25,800,000

W 26,870,365 / W 28,768,163

+7,700,000 (할코 기준)

전장(mm)

2,400

2,339

짧아짐

시트고(mm)

705

703

낮아짐

지상고(mm)

124

119

낮아짐

휠베이스(mm)

1,620

1615

큰 차이 없음

건조 중량(kg)

305

296

10kg 정도 다이어트

연료탱크(liter)

18.9

13.6

불만이 많음

*변환기로 돌렸기에 치수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단, 무게가 약 10kg 정도 다이어트됐고요. 예전, 키 큰 라이더들에게만 편한 팻밥이 다이어트 하더니만, 키도 좀 작아지고(왜 작아졌을까?), 뭐 다~ 좀 작아지고 줄어들었습니다. 대신 심장이 튼튼해졌죠.  아래는 심장과 파워트레인 수치들입니다.

 

PERFORMANCE 퍼포먼스

 

2017 팻밥

2018 팻밥

비고

엔진

Air-cooled, Twin Cam 103

Milwaukee-Eight 107

Milwaukee-Eight 114

 

베기량

1,690

1,753

1,868

 

트랜스 미션

6-Speed Cruise Drive

6-Speed Cruise Drive

6-Speed Cruise Drive

 

브레이크

4-피스톤(앞) / 2-피스톤(뒤)

4-피스톤(앞) / 2-피스톤(뒤)

4-피스톤(앞) / 2-피스톤(뒤)

미국 리뷰어들은 브레이크 성능이 매우 향상됐다고 함... 치수를 봤을 땐, 변화 없음

타이어 휠 (앞/뒤)

16' 16'

16' 16'

16' 16'

laser etched graphics

타이어 (앞/뒤)

67H / 77H

71H / 77H

71H / 77H

 

*변환기로 돌렸기에 치수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팻밥은 심장을 두 개 가지고 나왔어요. 107과 114. 물론 배기량도 커졌고요. 앞 타이어도 16년도 비교해서 굵어졌죠.  근데, 문제가 있습니다. 연료탱크가 작아졌어요.  아래는 퍼포먼스 수치들입니다.

 

POWERTRAIN 파워트레인

 

2017 팻밥

2018 팻밥

비고

토크(ft-lb)

99.5

107

118

107 엔진 / 114 엔진

토크(RPM)

3,750

3,500

3,500

 

기울기 각도(DEG.)

30/31

31/32

31/32

(오른/왼)

연비(km/l)

17.8

19.9

19.9

???

*변환기로 돌렸기에 치수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국 리뷰어들도 다들 좀 의아해 하는 부분이죠. 왜? 탱크를 줄였지? 글쎄요... 그런데, 그걸 또 만회하는 것이 연비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107과 114의 연비가 동일하다는 것이에요. 분명 엔진도 크고 토크도 높은데 말이죠. 흠… 잘 아시는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CONCLUSION 총평

 

결과적으로 2018 팻밥은 마치, 할리데이비슨이 어떤 방향으로 앞으로 나아갈지를 알려주는 안내 표시 같은 모델입니다. 

 

디자인이나 엔진, 여러 방면으로 봤을 때 상당히 미래 지향적이며, 예전 모델들과는 차별을 두고 싶은 것 같습니다. 어떤 리뷰어들은 너무 유럽/일본식 바이크처럼 되어 가고 있다. 하는데... 네, 공감합니다. 일단 저도 전자식 계기판은 싫으니까요.  하지만, 다이어트 열심히 하고 심장도 튼튼해졌으며, 날씬한 몸매에 퍼포먼스도 더 나아진 모델이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실제 제 지인분도 114 엔진 2019 팻밥을 소유하였었고, 같이 라이딩 및 시승도 해보았습니다.

 

첫째, 엄청 빠릅니다. (제 103 트윈터보 엔진으로는 잡을 수가 없습니다.)

둘째, 코너닝 및 와인딩에서 민첩하게 도로를 꽉 잡고 가서, 라이더에게 믿음을 줍니다.

셋째, 멋... 있습니다. ㅎ

 

앞으로도, 팻밥의 인기는 계속 이어나갈 것 같습니다. 스포츠 성능을 좀 더 중요시 하시는 라이더라면, 반드시 매력적인 모델일 것입니다.

 

이상, 남자 이야기, 앙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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