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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할리 토킹 어바웃] 에피소드.24_할리데이비슨 구매 증상 및 필수 악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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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자 이야기 앙리입니다.

 

제 포스팅을 보면, 할리 데이비슨 중고 구매로 방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중고 딜러도 아니고 중고 거래를 여러 번 한 것도 아니고 해서 감히 "이건 이렇다. 저건 저렇다."라고 조언드리기에는 너무 경력이 없습니다.

 

 

하지만, 철저하게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할리데이비슨을 구매할 시기 및 증상(?)에 대해 아래와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할리데이비슨 구매 증상]

 

1. 할리데이비슨 엔진/배기음 소리에  심장이 바운스 거린다면 ㅎㅎ

2. 할리데이비슨 지나갈 때, 눈이 따라갈 때

3. 오토바이는 없는데, 의류가 탐날 때

4. 운명적인 만남이라 느낄 때. (크억 ㅋ)

5. 할리데이비슨 엔진/배기음 소리

 

처음, "할리데이비슨을 구매하고 싶다" 후 운전하는 동안 및 심지어 집 밖에서도 할리 배기음이 들리면 밖을 쳐다봤던 기억이 납니다. 이쯤 되면, 반드시 구매하셔야 합니다. ㅎㅎ (미칩니다. 소리에... 두 구두구 둥 저음의 고동)

 

남자는 시각, 소리에 더욱 흥분합니다.

1. 할리데이비슨 지나갈 때

앞과 동일하지만, 본인이 좋아하는 모델이 딱 지나가면. 따라가거나 사진을 찍게 됩니다. 그럼 구매하셔야 합니다. 한마디로 눈에 씌었다고 하죠. 그럼 구매하셔야 합니다.

 

2. 멋진 풍경에서 라이딩을 하는 본인이 그려질 때

네, 구매하셔야 합니다. ㅎㅎ

 

3. 할리 로고 및 바이크 용품을 하나 둘 구매할 때

최근 바이크 용품들이 실생활 및 패션으로도 사용됩니다. 패션 바이크 진(무릎 보호대 X), 바이크 재킷, 바이크 장갑, 바이크 티셔츠 구매 등등. 이런 행동은 분명 나중을 대비하는 "혹시?"라는 증상입니다. 1년 내에 구매하게 됩니다. ㅎ

 

[필수 액세서리]

 

1. 재킷

대부분 소가죽 하나 정도면 충분합니다. (여름에는 대부분 티셔츠 입고, 겨울에는 두꺼운 후드 점퍼를 입습니다.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분위기 내기 위해 이것저것 구매할 수 있지만, 적장 한두 개밖에 주로 입지 않습니다. ㅎㅎ

 

가죽 자켓 하나는 꼭~ 필수

 

2. 헬멧

평균 2-3개 정도 계절에 맞게 사용합니다. 저는 반모를 주로 사용하고, 겨울에는 풀 페이스(귀가 추워서) 정도 있습니다. (초보 라이더는 풀 페이스를 추천드립니다.)

 

헬멧은 풀페이스 또는 괜찮은 걸로 ㅎ

 

3. 바지

바이크 진 한벌 정도면 좋습니다. (무릎 보호대) 나중에는 대부분 청바지 입습니다. (장거리 투어 시, 반드시 라이더 진(패드)을 입습니다.

 

라이더진은 요즘 패션아이템으로 잘 활용됩니다.

 

4. 장갑

계절별 2가지면 충분합니다. 두꺼운 거 하나, 얇은 거 하나. (오픈 핑거는 안전문제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여름에 가죽 장갑은 많이 덥습니다.

 

장갑은 가죽이던 모던, 튼튼한걸로

 

5. 부추(신발)

오토바이 전용 신발 및 부츠까지는 아니더라도, 밑바닥창이 미끄럽지 않으면 됩니다. 실제로 운동화 및 미끄러운 밑창으로 인해 제꿍(제자리 넘어짐)을 합니다. 특히, 주유소 및 주차장에서 미끄러운 장소에서 신발로 미끄러지는 사례로 넘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에서 세일할 때 부츠 한 켤레 장만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반드시 노슬립 밑창 신발을 구매하세요. 미끄러우면 넘어집니다. ㅠ

 

6. 주차장

반드시는 아니지만, 나중에 매우 신경이 쓰입니다. 누가 지나가다가 앉을 수도 있고 또는 고양이 및 못된 짓들을 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안전한 실내 주차장 확보가 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CCTV가 있는 곳에 주차를 해야, 나중에 혹시나 하는 테러(?)를 안 당할 수 있습니다.

 

 

의류 및 액세서리는 이것도 사고 싶고 저것도 사고 싶어 집니다. 하지만, 충분히 주위분들 경험 및 실제 착용한 것들을 보고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결국 자주 입는 것들은 몇 개 밖에 없습니다.

 

이상, 남자 이야기 앙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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