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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할리 토킹 어바웃] 에피소드.20_2018년 스트리트 글라이드 (feat. 로드 글라이드) 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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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자 이야기, 앙리입니다. 

 

이번 포스팅부터는 드디어 투어링 TOURING 라인업 모델들에 관하여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두둥~~~

 

투어링 TOURING 라인업에 관심있으신 분들을 위한 [투어링] 스트리트 글라이드 (feat. 로드 글라이드) 소개해볼까 합니다. 앞 포스팅에서 언급드렸던 것처럼, 저의 애마는 13년식 스트리트 글라이드(103 트윈캠 엔진)입니다.  사실, 저는 처음 딱히 투어링 계열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일단, 첫 바이크로서 너무 크고 무거울 것 같고. 또한 올드(?)한 느낌도 나서 그것보다는 카페레이서 cafe racer 및 드래그 Drag 커스터마이징 튜닝에 더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포티에잇 및 스트리트밥을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투어링만큼 편하고, 자세, 멋짐, 라이딩에 필요한 것들이 모두 다 있어서. 너무나 만족하고 있습니다.

 

특히, 첫번째. 페어링을 통해 바람막을 해서, 장거리 라이딩 및 바람 불 때 (또는 속력 낼 때) 전혀 불편함 없이 라이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페어링이 없으면, 몸으로 바람을 다 맞아야 해서, 속도에 의해 몸이 뒤로 밀릴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페어링에 부착되어 있는 하몬 카돈 스피커를 통해 원 없이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저는 무조건 음악을 들어야 하거든요. ㅎㅎ

 

어쨌든, 스트리트 글라이드를 중고로 입양하게 되었으며, 전 오너분께서 너무나 잘 관리하시고, 제가 원하는 기본 튜닝들(머플러, 반만세핸들, 무광 블랙, 기타 액세서리)이 되어 있었고. 특히 "40대 부터는 투어링으로 가야 한다."라는 말씀에 크게 공감하여 결국 입양을 결정했습니다. (정말 탁월하고 현명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구매 전 까지는, < 투어링 머신은 국내 도로 환경에 필요하지 않다.> 입장이었습니다.  (네~ 암요. 욕 많이 처먹었습니다. ㅎㅎ) 하지만, 약 4년 정도 운행을 해본 결과로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는 성능 및 목적성(또는 가성비)이 아닌, 정말 99%의 레저용 및 자기 만족 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오토바이를 타던, 작은 오토바이를 타던, 100% 개인의 취향인 것이죠.

(따라서, 바이커들 사이에 "너" "내" 오토바이가 이렇니 저렇니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ㅎㅎ 그럼, 할리데이비슨 투어링 계열 <스트리트 글라이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2021년 투어링 라인업.

 

아래는 2018년 스글과 로글 비교 분석표입니다. 

 

< DIMENSION: 외부 >

 

2018 스트리트 글라이드

2018 로드 글라이드

계열

투어링

투어링

가격(KWD)

36,000,000

37,000,000

전장(mm)

2,450

2,430

시트고(mm)

695

695

지상고(mm)

135

140

휠베이스(mm)

1,625

1,625

건조중량(kg)

361

372

연료탱크(liter)

22.7

22.7

 

< POWERTRAIN: 동력 >

 

2018 스트리트 글라이드

2018 로드 글라이드

엔진

밀워키-8 107

밀워키-8 107

베기량(cc)

1,745

1,745

트랜스 미션

6단 체인

6단 체인

브레이크 (앞/뒤)

4/4 피스톤

4/4 피스톤

타이어 휠 (앞/뒤)

인포서 캐스트 알루미늄

인포서 캐스트 알루미늄

타이어 (앞/뒤) (mm)

130(63H)/180(81(H)

130(61H)/180(81(H)

 

< POWERTRAIN: 동력 >

 

2018 스트리트 글라이드

2018 로드 글라이드

토크(ft-lb)

150 Nm

150 Nm

토크(RPM)

3,250

3,250

기울기 각도(DEG.)

32/31

31/29

연비(km/l)

22.7

22.7

 

앞서 커스텀 바이크에 대해 포스팅했었는데요. 베거 BAGGER는 투어링 계열을 바탕으로 튜닝 및 커스텀을 한 스타일입니다.

클릭 ->[할리 토킹 어바웃] 에피소드.2_커스텀 바이크?

 

 

투어링 계열은 할리데이비슨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큰 모델들 입니다. 또한, 할리데이비슨의 모든 기술과 노하우가 집중된 라인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투어링 라인업을 보면, 같은 모델에서 스페셜 SPECIAL, CVO 또는 CVO LIMITED 라고도 합니다. 이 부분은 이전 할리 엔진에 관련한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클릭->[할리 토킹 어바웃] 에피소드.4_“엔진 튜닝 어디까지 해봤니?”

 

할리데이비슨 엔진은 스테이지 1에서 4까지 있습니다. 한마디로, CVO LIMITED는 엔진 튜닝을 끝까지 한 머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엄청 빠르고, 그냥 어마 무시한 모델 입니다. (BMW 예를 들면, M시리즈, 벤츠 BENZ는 AMG 라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격도, 기본 투어링의 2-3배 입니다.

 

투어링 라인업과 다른 크루저 라인업, 스트리트 글라이드(및 로드 글라이드)의 큰 차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페어링: 스피커 및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21년도 부터는 애플 카플레이 및 블루투스 지원 됩니다.)

2. 2인승 텐덤 가능: 이건 저도 몰랐는데, 투어링 계열만 정식적으로 2인승 입니다. (보험 내용 확인 가능)

2. 크루저 기능 및 열선 핸들 지원(옵션)

3. 업그레이드 서스펜션

4. 하드 새들백 

 

2019년부터 인가요? 기존 스트리트 글라이드 STREET GLIDE 가 투어링의 얼굴이라고 했지만, 로드 글라이드 ROAD GLIDE 판매량 및 선호도가 많이 올랐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로드글라이드 ROAD GLIDE에 대해, 조사 및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번 파트 1. PART. 1 마지막 질문은 "과연 투어링이 최고인가요? 단점은 없나요?" 이겠죠? ㅎㅎ...

 

"네, 있습니다."가 정답일 것 같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저는 처음부터 투어링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녔습니다. 따라서, 장점과 단점을 미리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장점이 더 많다 보니, 단점이 많이 보안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상, 남자 이야기 앙리였습니다. 다름 포스팅은 파트 2. 투어링(스트리트 글라이드) 장단점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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