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자 이야기, 앙리입니다.
이번 포스팅부터는 드디어 투어링 TOURING 라인업 모델들에 관하여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두둥~~~
투어링 TOURING 라인업에 관심있으신 분들을 위한 [투어링] 스트리트 글라이드 (feat. 로드 글라이드)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앞 포스팅에서 언급드렸던 것처럼, 저의 애마는 13년식 스트리트 글라이드(103 트윈캠 엔진)입니다. 사실, 저는 처음 딱히 투어링 계열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일단, 첫 바이크로서 너무 크고 무거울 것 같고. 또한 올드(?)한 느낌도 나서 그것보다는 카페레이서 cafe racer 및 드래그 Drag 커스터마이징 튜닝에 더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포티에잇 및 스트리트밥을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투어링만큼 편하고, 자세, 멋짐, 라이딩에 필요한 것들이 모두 다 있어서. 너무나 만족하고 있습니다.
특히, 첫번째. 페어링을 통해 바람막을 해서, 장거리 라이딩 및 바람 불 때 (또는 속력 낼 때) 전혀 불편함 없이 라이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페어링이 없으면, 몸으로 바람을 다 맞아야 해서, 속도에 의해 몸이 뒤로 밀릴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페어링에 부착되어 있는 하몬 카돈 스피커를 통해 원 없이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저는 무조건 음악을 들어야 하거든요. ㅎㅎ
어쨌든, 스트리트 글라이드를 중고로 입양하게 되었으며, 전 오너분께서 너무나 잘 관리하시고, 제가 원하는 기본 튜닝들(머플러, 반만세핸들, 무광 블랙, 기타 액세서리)이 되어 있었고. 특히 "40대 부터는 투어링으로 가야 한다."라는 말씀에 크게 공감하여 결국 입양을 결정했습니다. (정말 탁월하고 현명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구매 전 까지는, < 투어링 머신은 국내 도로 환경에 필요하지 않다.> 입장이었습니다. (네~ 암요. 욕 많이 처먹었습니다. ㅎㅎ) 하지만, 약 4년 정도 운행을 해본 결과로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는 성능 및 목적성(또는 가성비)이 아닌, 정말 99%의 레저용 및 자기 만족 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오토바이를 타던, 작은 오토바이를 타던, 100% 개인의 취향인 것이죠.
(따라서, 바이커들 사이에 "너" "내" 오토바이가 이렇니 저렇니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ㅎㅎ 그럼, 할리데이비슨 투어링 계열 <스트리트 글라이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아래는 2018년 스글과 로글 비교 분석표입니다.
< DIMENSION: 외부 >
|
2018 스트리트 글라이드 |
2018 로드 글라이드 |
계열 |
투어링 |
투어링 |
가격(KWD) |
36,000,000 |
37,000,000 |
전장(mm) |
2,450 |
2,430 |
시트고(mm) |
695 |
695 |
지상고(mm) |
135 |
140 |
휠베이스(mm) |
1,625 |
1,625 |
건조중량(kg) |
361 |
372 |
연료탱크(liter) |
22.7 |
22.7 |
< POWERTRAIN: 동력 >
|
2018 스트리트 글라이드 |
2018 로드 글라이드 |
엔진 |
밀워키-8 107 |
밀워키-8 107 |
베기량(cc) |
1,745 |
1,745 |
트랜스 미션 |
6단 체인 |
6단 체인 |
브레이크 (앞/뒤) |
4/4 피스톤 |
4/4 피스톤 |
타이어 휠 (앞/뒤) |
인포서 캐스트 알루미늄 |
인포서 캐스트 알루미늄 |
타이어 (앞/뒤) (mm) |
130(63H)/180(81(H) |
130(61H)/180(81(H) |
< POWERTRAIN: 동력 >
|
2018 스트리트 글라이드 |
2018 로드 글라이드 |
토크(ft-lb) |
150 Nm |
150 Nm |
토크(RPM) |
3,250 |
3,250 |
기울기 각도(DEG.) |
32/31 |
31/29 |
연비(km/l) |
22.7 |
22.7 |
앞서 커스텀 바이크에 대해 포스팅했었는데요. 베거 BAGGER는 투어링 계열을 바탕으로 튜닝 및 커스텀을 한 스타일입니다.
클릭 ->[할리 토킹 어바웃] 에피소드.2_커스텀 바이크?
투어링 계열은 할리데이비슨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큰 모델들 입니다. 또한, 할리데이비슨의 모든 기술과 노하우가 집중된 라인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투어링 라인업을 보면, 같은 모델에서 스페셜 SPECIAL, CVO 또는 CVO LIMITED 라고도 합니다. 이 부분은 이전 할리 엔진에 관련한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클릭->[할리 토킹 어바웃] 에피소드.4_“엔진 튜닝 어디까지 해봤니?”
할리데이비슨 엔진은 스테이지 1에서 4까지 있습니다. 한마디로, CVO LIMITED는 엔진 튜닝을 끝까지 한 머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엄청 빠르고, 그냥 어마 무시한 모델 입니다. (BMW 예를 들면, M시리즈, 벤츠 BENZ는 AMG 라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격도, 기본 투어링의 2-3배 입니다.
투어링 라인업과 다른 크루저 라인업, 스트리트 글라이드(및 로드 글라이드)의 큰 차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페어링: 스피커 및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21년도 부터는 애플 카플레이 및 블루투스 지원 됩니다.)
2. 2인승 텐덤 가능: 이건 저도 몰랐는데, 투어링 계열만 정식적으로 2인승 입니다. (보험 내용 확인 가능)
2. 크루저 기능 및 열선 핸들 지원(옵션)
3. 업그레이드 서스펜션
4. 하드 새들백
2019년부터 인가요? 기존 스트리트 글라이드 STREET GLIDE 가 투어링의 얼굴이라고 했지만, 로드 글라이드 ROAD GLIDE 판매량 및 선호도가 많이 올랐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로드글라이드 ROAD GLIDE에 대해, 조사 및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번 파트 1. PART. 1 마지막 질문은 "과연 투어링이 최고인가요? 단점은 없나요?" 이겠죠? ㅎㅎ...
"네, 있습니다."가 정답일 것 같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저는 처음부터 투어링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녔습니다. 따라서, 장점과 단점을 미리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장점이 더 많다 보니, 단점이 많이 보안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상, 남자 이야기 앙리였습니다. 다름 포스팅은 파트 2. 투어링(스트리트 글라이드) 장단점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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